퇴근하고 나서 밥 먹으면서 시작한 야구 중계 관람.
물론, 일찍 들어왔을리 없어서 이미 6회쯤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대략, 3개 채널에서 롯데VS두산(사직), 한화VS우리(청주), LG VS KIA(잠실)경기를 해주더군요.
두산에 레스가 돌아왔음을 확실히 느끼게 만들어주는 퀄리티 피칭을 구경하며...아 올해 료스-레스 있었으면 진짜 두산(...)
어쨌든, 요즘 6연패중인 기아는 호세 리마가 초반 대량 실점으로 8:1인가로 뒤지는 상태...(김주형의 5회 솔로포)
아 오늘도 지는구나...생각하며 청주 구장을 틀었더니, 여긴 한화가 이기고 있고...
흠...두롯전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번갈아가며 보고 있었습니다.
오오 봉미미 오오...이러던 찰나...
용큐, 이순철의 위대한 유산이 기회를 잡고 나가면, 장삼할이 쳐주고, 이재주도 한몫해주면서, 옛날 해태스러운 근성으로 8:4까지 따라 붙더군요.
하지만, 조감독이 내세운 대타(김원섭이었나요?)가 범타를 치며 공수 교대...
그리고 운명의 9회초 대극장.
이때까지 잘 막아내던 엘지의 정재복이가 안타를 맞기 시작하고 그를 구원하러 나온 우규민은 장삼할의 펜스 직격 2루타(용큐 홈인의 1타점), 형저메의 투런 홈런으로 우규민 극장 작렬, 일시 8:7까지 따라 붙고 작년 타격왕인(안타왕이지 무슨 타격왕) 이현곤의 교타가 1루타를 만들어 냅니다.
여기서 기아가 보유한 위대한 전설, 해태의 유산 종범성이 대주자(8횐가까지 종범성, 유니폼 안입고 훈련복인가 입고 계시더니만...분위기 보고 어느새 유니폼 입고 대주자로 나오시더군요) 오늘 분위기 대박인 김주형(4타수 3안타 1홈런)이 외야수 앞 단타를 치고 나간 것을 종범성 특유의 주루 플레이로 3루 세잎, 덕택에 김주형은 2루타를 기록했죠.
여기서 정찬헌(골수 광주 출신?;;;)의 송구 미스로 김원섭이 아웃될 범타를 세잎되고, 최동수가 악송구를 놓친 사이, 종범성, 김주형 홈인, 오오 9:8 역전!!!
송산은 여전히 새미 송산인지 내야 플라이...로 공수 교대.
한기주가 마무리로 나오며 기아 덕아웃은 승리를 이미 자신하는 분위기...
선행 주자를 공 4개로 삼진을 잡아낸(스탠딩) 한기주는, 하지만 박용택, 최동수, 이종열에게 통타당하며 9:9동점, 조인성을 거르고 1사 만루에서 박경수가 플라이 아웃되면서 최소 동점으로 연장을 가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엘지의 대타 김용우가 나오자, 한기주는 두 번째 공에 실투를 작렬,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경기 종료...
호세 리마 극장, 우규민 극장, 한기주 극장...아주 그냥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양팀 장단 28안타가 나오고 점수는 10:9...아주 화끈하다고 해야 할지, 복장 터진다고 해야할지 모를 경기였습니다...
ps. 발데스, 수비형이라는데, 별로 그렇게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디다.
ps2. 작년 종범성 끝내기 밀어내기 생각나던 오늘 경기(...)
ps3. 롯데는 오늘 졌지만 그래도 제일 잘나가는군요, 지금 분위기로는 엘롯기 동맹 탈퇴 선언해도 될듯...
물론, 일찍 들어왔을리 없어서 이미 6회쯤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대략, 3개 채널에서 롯데VS두산(사직), 한화VS우리(청주), LG VS KIA(잠실)경기를 해주더군요.
두산에 레스가 돌아왔음을 확실히 느끼게 만들어주는 퀄리티 피칭을 구경하며...아 올해 료스-레스 있었으면 진짜 두산(...)
어쨌든, 요즘 6연패중인 기아는 호세 리마가 초반 대량 실점으로 8:1인가로 뒤지는 상태...(김주형의 5회 솔로포)
아 오늘도 지는구나...생각하며 청주 구장을 틀었더니, 여긴 한화가 이기고 있고...
흠...두롯전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번갈아가며 보고 있었습니다.
오오 봉미미 오오...이러던 찰나...
용큐, 이순철의 위대한 유산이 기회를 잡고 나가면, 장삼할이 쳐주고, 이재주도 한몫해주면서, 옛날 해태스러운 근성으로 8:4까지 따라 붙더군요.
하지만, 조감독이 내세운 대타(김원섭이었나요?)가 범타를 치며 공수 교대...
그리고 운명의 9회초 대극장.
이때까지 잘 막아내던 엘지의 정재복이가 안타를 맞기 시작하고 그를 구원하러 나온 우규민은 장삼할의 펜스 직격 2루타(용큐 홈인의 1타점), 형저메의 투런 홈런으로 우규민 극장 작렬, 일시 8:7까지 따라 붙고 작년 타격왕인(안타왕이지 무슨 타격왕) 이현곤의 교타가 1루타를 만들어 냅니다.
여기서 기아가 보유한 위대한 전설, 해태의 유산 종범성이 대주자(8횐가까지 종범성, 유니폼 안입고 훈련복인가 입고 계시더니만...분위기 보고 어느새 유니폼 입고 대주자로 나오시더군요) 오늘 분위기 대박인 김주형(4타수 3안타 1홈런)이 외야수 앞 단타를 치고 나간 것을 종범성 특유의 주루 플레이로 3루 세잎, 덕택에 김주형은 2루타를 기록했죠.
여기서 정찬헌(골수 광주 출신?;;;)의 송구 미스로 김원섭이 아웃될 범타를 세잎되고, 최동수가 악송구를 놓친 사이, 종범성, 김주형 홈인, 오오 9:8 역전!!!
송산은 여전히 새미 송산인지 내야 플라이...로 공수 교대.
한기주가 마무리로 나오며 기아 덕아웃은 승리를 이미 자신하는 분위기...
선행 주자를 공 4개로 삼진을 잡아낸(스탠딩) 한기주는, 하지만 박용택, 최동수, 이종열에게 통타당하며 9:9동점, 조인성을 거르고 1사 만루에서 박경수가 플라이 아웃되면서 최소 동점으로 연장을 가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엘지의 대타 김용우가 나오자, 한기주는 두 번째 공에 실투를 작렬,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경기 종료...
호세 리마 극장, 우규민 극장, 한기주 극장...아주 그냥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양팀 장단 28안타가 나오고 점수는 10:9...아주 화끈하다고 해야 할지, 복장 터진다고 해야할지 모를 경기였습니다...
ps. 발데스, 수비형이라는데, 별로 그렇게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디다.
ps2. 작년 종범성 끝내기 밀어내기 생각나던 오늘 경기(...)
ps3. 롯데는 오늘 졌지만 그래도 제일 잘나가는군요, 지금 분위기로는 엘롯기 동맹 탈퇴 선언해도 될듯...


덧글
깊은숲 2008/04/21 22:20 # 답글
요즘 야구 보고 있으면 정말 인간 극장의 연속이죠...참고로 전 두산팬인데, SK랑 경기할 때마다
여러 가지 의미로 뒷골이 뻣뻣해지더군요. =_=...
Reign 2008/04/22 15:11 # 답글
마물들은 불지르고 타자들은 빈타에 허덕이고...이뭐...그래도 삼점 라이온스, 두점 베어스는 낫죠.
한점 타이거즈는 뭡니까 진짜;ㅁ;